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음주와 가무를 즐겨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술 권하는 사회'라고 할 정도이므로 서서히 우리의 음주문화도 바꾸어져야 할 때가 온 것같다. 특히 술 인심은 정말 후하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외로울 때는 술과 더불어 만사를 술로서 해결하고자 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고유한 풍습의 하나로서 지금까지 미풍양속이었다는 사실 하나로 묵인되어 내려 온 것이다.
연말연시엔 이래저래 술을 마시는 기회가 많다. 이런 저런 망년회를 포함하여 한해를 정리하는 모임에는 으레 술이 놓이고, 마시고, 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음주문화도 이제는 우리의 인체건강을 위해서 적당량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술을 너무 지나치지 않고 적당량 마실 수만 있다면 삶에 있어서 좋은 벗이 될 수 있다. 또한 식욕증진, 수면촉진,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보약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술은 습관성이 있어서 알콜중독이라는 무서운 덫에 걸릴 수가 있고, 또한 지나치게 술을 마실 경우 산소부족으로 뇌세포가 파괴되며 위장이나 간장도 만성적으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술 마시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은데 어느 정도가 적당량인가에 의문이 간다. 해답은 간의 해독능력에 있다.
일단 몸 안에 들어간 알콜의 80% 정도는 간이 분해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장에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콜의 양은 몸무게 1킬로당 시간당 0.1미리그램으로 75킬로인 사람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콜 량으로 환산하면 180그램이 된다. 하지만 직장인의 경우, 출근시간을 고려할 때 8시간에서 12시간 내에 분해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 최대 허용치라 할 수 있다. 즉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술을 마신 경우 다음날 7시에 출근한다고 가정할 때, 최대 허용량은 간장이 9시간만에 처리할 수 있는 80그램쯤 되는 셈이다. 2홉들이 소주는 1병, 5백미리 맥주로는 4병 정도이다.
한편, 알콜성분은 간장에서 아세트알데히드와 수소로 분해되고 6 ~ 10시간이 지나면 다시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되어 배출된다. 그러나 간이 분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알콜을 섭취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지 않고 간장에 남아 있게 되며, 간조직을 자극하거나 지방분을 쌓이게 한다. 다행히 간에 쌓인 지방분은 2 ~ 3일이 지나면 해독되므로 과음했다고 생각되면 3일간은 절대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 술을 잘 마시는 방법술은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 증류주, 제재주로 나뉘어 진다. 술이 다르면 마시는 방법도 다르다. 소주는 알콜농도가 25도 정도의 독주이다. 따라서 안주를 곁들여 마시는 것이 상책이며, 되도록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맥주는 한병에 약 250키로칼로리 정도로 영양소가 높다. 7도 정도의 저알콜 주류로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높여주기도 한다. 안주로는 땅콩이나 감자 튀김보다는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 과일이 최적이다.
위스키는 가장 독한 술로서 독주를 마시면 위점막 손상이 크므로 빈속에는 금물이다. 물에 타서 묽게 마시는 습관을 길러야 하고, 절대 과음해서는 안된다. 굳이 스트레이트를 즐기겠다면 먼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위장을 보호하는데는 안주보다 물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보통 술을 마실 경우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는데 이것은 무척 해롭다. 니코친은 술이 간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되도록 안 피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능한 안주는 많이 먹어야 하며 술을 마신 후에도 식사를 하면 좋다. 간경화증은 음주에 의하여 간 속의 비타민, 단백질 등이 결핍되어 발생하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는 중에도 재미있는 화제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비밀번호 : 비밀댓글
/ byte
비밀번호 :
댓글달기이름 :비밀번호 : 비밀댓글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