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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정상적 기능에 필수적인 지방과 같은 물질이다. 그러나, 만약 혈류속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으면, 콜레스테롤은 동맥 벽에 침착되어 "플라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 플라크는 언젠가는 혈관을 막을 수도 있다.
만약 심장의 동맥이 영향을 받으면, 심장으로의 혈류가 느려져서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콜레스테롤은 필수적인 영양소인데도 불구하고 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일까? 10~2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심장병이라면 판막증이나 선천성 심장병이 대다수였다. 요즘에도 이런 심장병이지만 이들과 다른 성인병이 몹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그것이며 이들은 이 동맥경화를 원인으로 하는 형제지간과 같은 병이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로서 중요하고 힘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심장이 멎는다는 것이 바로 죽음을 뜻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자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허혈성 신장병이라고도 합니다)이 증가된다. 미국, 구라파 등 서양사회에서는 심근경색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암, 뇌졸증에 이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므로 심장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허혈성 심장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 진료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높고 혈압이 높으면서 흡연을 즐기는 50~60대 남자이다. 가정의 기둥이 되어야 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불행하게도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일까지 있으므로 이 병이 얼마나 무섭고 관심을 쏟아야 하는 병인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병을 가진 사람은 담배를 끊고 고혈압이 있으면 치료하고, 동시에 콜레스테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콜레스테롤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동맥이나 심장에 미치는 영향이나 콜레스테롤이 느껴지지는 않기 때문에 의사가 우려하는 이유나 여러분이 취해야 하는 조치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약물요법 등의 치료법이 있다. 그러나, 복용하는 약물로 안심하기 전에, 그 약물에 대하여 - 약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 지와 어떻게 그런 작용을 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콜레스테롤이란 과연 무엇인가? 항상 정상 성인의 혈액 중에는 약 한 숟가락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순환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몸이 세포를 재생산할 때 필요한 밀납같은 물질이며 필요한 곳으로 혈류를 타고 운반된다.
약간의 콜레스테롤은 전지 우유, 치즈, 버터와 같이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오기도 하지만, 우리의 몸은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식사에서 지방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포화 지방산을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초과분의 콜레스테롤이 혈류 속에 남아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지방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포화지방은 육류, 우유, 버터, 치즈와 같은 동물성 음식과 코코넷유나 야자유 같은 몇몇 열대 식물에 존재한다. 포화지방 섭취로 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져 혈액 내에 쌓이게 한다. 어떤 음식이 포화지방을 갖고 있는지 알아서 그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중요한 일부다.
고콜레스테롤은 매우 흔하다. 200mg/dl 이상의 콜레스테롤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고콜레스테롤을 갖고 있다. 이는 거의 고혈압만큼이나 흔한 것이다.
혈액속의 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것이 동맥 벽에 침착되는 "플라크(plaque)"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플라크는 몸에 공급되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의 흐름을 막을 수 있다. 플라크가 심장 자체의 동맥에 생기면, 심근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러한 일이 뇌의 혈관에서 일어나면, 그 경우를 "뇌졸증(stroke)"이라고 부른다. 이 두 경우 모두 매우 심각한 것이다. 그러므로, 과도한 콜레스테롤은 불필요한 위험 - 피할 수도 있는 위험 - 에 처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병들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콜레스테롤을 돌보지 않으면 병들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치된 고콜레스테롤은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사람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맞는 치료 방법과 다른 것이 당연하다. 어떤 사람은 단지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고콜레스테롤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콜레스테롤을 가진 어떤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어하기 위해서 운동하고 식습관만 바꾸면 될 수 있다.
물론 운동과 적절한 식사가 치료에 중요하지만, 의사는 여러분이 약을 복용할 필요도 있다고 결정했다. 고콜레스테롤로 치료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약을 복용하고 있다.
건강한 식사에 관하여 단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그것은 단지 지방을 최대한 제거한 "저콜레스테롤" 식사를 하기보다 지방, 특히 포화지방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사에서 지방 섭취를 낮추면 체중 감량이 더 쉬워지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두 가지 이점이 있다.
선택해야 할 음식 : 곡류, 신선한 과일, 채소, 생선, 닭고기
몸에 좋은 간식 : 과일과 채소,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는 과자, 염분이 없는 과자, 쥬스, 샤베트, 저지방 요구르트
식당에서 주문하는 요령 : 튀긴 음식보다는 구운 음식을 먹고, 크림이 많이 들어간 샐러드 드레싱과 치즈 전채는 피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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