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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증이란 우리 몸에 지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과잉 축적되어 체중이 증가되는 것을 말한다. 운동선수들과 같이 주로 근육량의 증가에 의한 체중 증가는 비만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체중 증가가 근육량의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에게서 관찰되는 체중 증가는 비만 즉, 체지방량의 증가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체지방량에 따라 정상과 비만증을 구분할 때 어떤 뚜렷한 기준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대상 인구집단에 따라 작성된 기준치를 참고로 하게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비만증의 통계가 나와 있지 않으므로 현실적으로 외국의 기준을 인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만증이 분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외모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헤치게 된다는 점이다. 이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체중이란 특별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체중을 말하는데,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체중이 너무 적거나 너무 많은 사람들 모두에서는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하여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증이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 등이 있는데 비만증은 이들 질환을 잘 일으킬 뿐 아니라 이미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기존 질환을 악화시키는데에도 한 몫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는 체중 감량으로도 현저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 담석증, 통풍, 관절염, 좌골신경통, 월경불순, 우울증 등과 같은 질환들도 비만한 사람들에게서 문제가 될 수 있다.
▶ 비만증은 왜 생기는가출생시부터 체중이 아주 많이 나간 후 한번도 정상체중을 유지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건강상의 분제를 일으키는 비만증은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특히 여자는 임신분만 후) 생기는 비만증이다. 소아가 특헤 4 ~ 11살 사이에 생긴 비만증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좋아지지 않으며, 여러가지 치료 방법을 써도 효과가 적다. 따라서 최근 어린이들의 과식으로 인한 비만증은 이들이 자라서 여러가지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건강상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비만증은 아주 드물게는 선천적으로 유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영양분 섭취가 영양분의 소모량보다 상대적으로 많다는 지극히 간단한 원인에 기인한다. 섭취량중 남는 부분이 있으니까 창고로 저장되고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나는 물밖에 먹는것이 없는데도 자꾸만 살이 찐다"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경우 자기가 먹는 것을 일기식으로 기술한 것을 보면 의외로 식사는 안하면서도 사이사이에 간식을 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분이란 정기적인 식사 외에 섭취하는 것도 포함되므로 물 이외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이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1일 영양 권장량이 2000 ~ 2500 칼로리로서 '92년 보건사회부 조사에 의하면 대상인구의 약 11%에서 하루 3,125 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열량의 과다섭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증의 원인을 살펴볼 때 같이 고려하여야 하는 것은 개개인의 식욕인데, 비만한 사람들의 체중이 약간만 줄더라도 왕성한 식욕을 이기지 못하여 음식섭취량을 늘이게 되고, 또한 체중이 늘게 되면 몸이 둔해져 운동하기가 어려워지게 되어 섭취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지게 된다. 실제로 조깅을 한다던가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비만증이 심하지 않은 사람들로, 아주 심한 비만증이 있는 사람들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으므로 꾸준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비만증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일까?
현재까지 비만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몇가지 원인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은 유전적으로 비만도가 결정된다는 것으로 어떤 집안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비만인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유전적 원인과 함께 식사습관 즉, '잘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으로 비만증이 초래될 수도 있다. 또한 종족에 때른 차이도 있어 비만증이 흔한 인종이 있는 반면 우리 나라에서는 서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심한 비만증 환자를 접하기는 어렵다. 한편, 여러가지 질환이나 약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비만증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런 체중 증가시에는 꼭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원인을 찾아내야만 한다. 또 특정상황, 스트레스, TV시청시, 책을 보는 등 여러가지 주변 상황을 놓고 볼 때 어떤 사람은 유달이 먹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음식섭취 외에 다른 방법으로 대처하게 되면 비만증을 예방할 수 있다.
신체 활동량의 감소는 비만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교통 수단이 발달되고, 앉아서 일하는 직업들이 많아지면서 이 풍요로운 사회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에너지의 섭취량보다 소모량이 적으면 체지방량이 늘어나 비만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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