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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변해서 혈액으로 들어가 세포 내로 흡수되어, 에너지로 바뀌어야 되는데, 포도 당이 세포 속으로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머물다가 나중에는 소변으로 당분이 넘쳐 나오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혈액속의 포도당 농도(혈당)가 올라가게 되니 혈액이 끈끈하게 되고, 혈액을 묽게 하지 위하여 물을 많이 먹게 되며(다음), 물을 많이 먹으니 소변을 자주 보게(다뇨)된다.
배가 고프다는 것은 세포에 에너지가 부족하니 영양소를 빨리 보충해 달라는 신호인데 그것은 포도당이 세포 내로 흡수가 잘 안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므로 인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다식)이다.
흔히 당뇨인에게 당분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에 연료가 있어야 움직이듯이 세포가 건강하게 활동하려면 에너지(포도당)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 따라서 누구나 당분의 섭취는 필수적인데 당뇨인들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포도당을 만들어 내는 것은 정상이나, 세포 속으로 들어가는 양과 속도가 떨어지므로 한번에 먹는 음식량을 제한하여 일시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포도당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1일 4~5끼 정도) 먹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췌장은 위장의 아래쪽, 십이지장 옆에 위치하여 소화효소(췌장즙)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장기이다. 인슐린 분비 기능은 랑겔한스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단백질 호르몬인 인슐린(insulin)을 분비하는 베타(β ) 세포와, 글루카곤(glucago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알파(α )세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당이 높을 때는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하고, 혈당이 떨어졌을 때는 글루카곤 호르몬이 간에서의 당 생산을 증가시켜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하여 항상 일정한 혈중 포도당 농도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섭취된 음식물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소에 의하여 포도당으로 바뀌고, 혈액 내로 들어가 산소와 함께 인체의 구석구석 각 세포에 운반되어 에너지로 변한다.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려면 세포막에 존재하는 인슐린 수용체(자물쇠)를 인슐린(열쇠)이 열어야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인슐린의 분비 결핍이 오게 되거나, 분비되어도 인슐린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섭취된 포도당은 혈관에 고혈당 상태로 머물러 있다가 소변으로 배설되고 만다.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오며, 혈액으로부터 영양물질을 받아 대사기능을 하는 심장, 신장, 뇌를 비롯하여 모든 장기나 기관에 고장을 일으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킨다. 인슐린이 어느 정도 생산, 분비되어야 하는가는 섭취한 음식물의 양과 질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인슐린의 량은 약 60mg/dl 이상이다.
▶ 당뇨의 예방과 관리1. 균형잡힌 영양섭취정백 가공식품의 오백(五白)식품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 흰조미료)을 비롯한, 동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를 줄이고,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풍부한 씨눈 달린 곡식과 과일류, 채소류와 등이 푸른 생선과 각종 해조류, 어패류 등 천연의 자연식품으로 식생활을 개선(제때, 골고루, 알맞게)하면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켜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2. 스트레스 방지늘 기분 좋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산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을 써도 마음이 상하면 육체도 상한다. 스트레스는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이 증폭되기 때문에 늘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도록 하루를 되돌아보고 묵상을 자주 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다.
3. 체내 유해 독소 제거토양, 공기, 물의 환경오염에서 부터 이제는 온갖 식품마저 유해물질로 오염되어 정말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조차 겁이 난다. 그렇다고 지구를 떠날 수도 없고 안 먹을 수도 없으니 되도록 자연식품 섭취를 하도록 노력하고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을 많이 마실 것이며 (하루 2000cc 이상), 섬유질과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 그런 대로 체내의 유해물질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4.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휴식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서 물질대사가 왕성해지므로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되며 심장박동이 강화되어 혈액량이 많아지게 된다. 그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좁아진 모세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섭취된 칼로리를 적절한 운동으로 소비시켜 모든 신체기능의 발란스가 유지된다. 또한 비만을 방지하고 인슐린에 대한 말초조직의 감수성을 높여 당 이용율을 증가시키고 지질대사를 정상화하여 혈당조절에 필수적이며 모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맨손체조, 속보, 등산, 수영, 달리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하며 1년에 한번 정도는 정기적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당뇨 관리
식이요법은 운동요법과 함께 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당뇨인에게 가장 불량한 식품은 정백가공식품과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이다. 자연의 식품 속에는 거의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사람의 몸에서는 섬유질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분비되지 않고 있다.
▶ 식이요법 보조제
당뇨의 관리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바쁜 생활로 말미암아 올바른 식생활을 하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하여 균형이 깨진 영양상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기능성 영양식품이나 약용 허브로 만든 신물질 제품 등을 함께 복용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영지가 혈액 내 혈당량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도 하였다. 동물에게 포도당을 먹이면 혈당치는 곧 올라갔지만 영지 추출물을 미리 투여하자 혈당치의 상승이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과장광고의 홍수 속에 유사 불량제품도 많으므로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믿을 수 있는 기술진이 개발했는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제품인가, 장기복용을 해도 내성과 부작용이 없는가, 제품복용으로 인하여 또 다른 합병증 유발은 없는가, 지속적인 효능이 입증되었는가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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